이제 어느정도 더위도 끝나가는 거 같아서 제일먼저 매트리스 청소부터 했습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습하고 덥고 해서 아무래도 한번 케어받고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야 할것 같더라구요.

건식으로만 할까 하다가 그동안 계속 건식은 했었던지라 이번에는 습식으로 받았어요.

얼룩덜룩한 부분들도 지워진다고 하니 좀더 낫지 않을까 해서요.

지난번 가전청소는 조금 기다려서 서비스 받았는데, 매트리스는 원하는 날짜에 바로 가능했고

마침 그날 햇살도 좋아서 아주 만족했어요.

매트리스 청소하고 난 후 빨아들여서 나온 물들을 보니 정말 새까많던데요.

이불빨래처럼 자주 빨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그냥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매달까지는 아니어도 일년에 한번이라도 꼭 이렇게 전문업체에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실 햇빛 잘 드는 곳에 내어놓고 좀 말린후에 사용했는데  진짜 좋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