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북한이 어젯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 등 새로운 무기들이 대거 공개됐는데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화성-20형'은 북한이 다탄두 ICBM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인 무기로 알려졌습니다. 화성-20형은 어떤 무기이고, 안보적 의미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화성-20형처럼 아직 시험발사가 없거나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무기를 공개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질문 3> 북한이 이번 열병 농협 마이너스통장 금리 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과 무인기, 전차 등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특히 '화성-11마'는 한미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되는데요. 어떤 기술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 방어체계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될까요?
<질문 4>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은 규모는 다소 줄였지만, 첨단무기 공개에 초점을 맞춘 모습인데요. 첨단 소장 무기만 선별 공개한 건 어떤 의도로 읽어야 할까요?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에서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지만, 대남·대미를 겨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부정의와 패권을 반대하겠다"는 원론적 메시지만 내놨는데요. 이처럼 발언 수위를 조절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김정은 위원장은 모집요강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공동투쟁'을 언급하며 해외 군사 작전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북한이 이런 메시지를 굳이 공개석상에서 꺼낸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리창 총리와 러시아 메드베데프 부의장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중·러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3각 연대 학자금대출 원금감면 가 한반도 정세에 어떤 파장을 미칠까요?
<질문 8>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열병식 참관 뒤 "북한의 군사 성과가 상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루 전 통합러시아당과 조선노동당이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러시아가 북한의 국방 강화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는데요. 사실상 북핵을 용인하는 신호로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이 자산손상차손 번 열병식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과 러시아의 핵심 인사들과 함께 주석단에 섰지만, 딸 김주애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주석단에 등장할 것이란 예상도 많았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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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