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했는데 베란다를 제외한 방 창들에 방충망이 설치가 안되있었어요.

망가져서 아예 빼버린건지..저층 아니라고 그냥 없는채로 살았던건지.

여름이라 창문을 자주 열어두는데 아무래도 그냥 살기는 힘들꺼 같아서 

방충망 설치를 했습니다. 큰방이랑 작은방 두군데 전부 했어요.

아예 없었던거라 틀까지 전부 요청드렸구요. 

요즘 많이 사용한다는 미세방충망으로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하루 오셔서 사이즈 재고 가셨구요.

그다음날 가지고 오셔서 바로 달아주셨어요. 

어긋나는곳 없는지도 잘 살펴주시고, 

빈틈 없게 설치 해주셨습니다. 

이사 한번 하면 진짜 이래저래 돈들어갈일이 많긴 한데 

그래도 필요한건 해야지 어쩌겠어요. 

방충망 설치하고나니 마음껏 창문도 열수 있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