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쇄소입니다.
인쇄장비들을 오래 사용하니 청소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매번 저희가 닦는걸로는 한계가 있네요.
구석구석 손이 안닿는 부분들도 있고.
그냥 사용해도 되긴 하겠지만 모든 기계가 관리를 해주면 더 수명이 길어지잖아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드라이아이스 청소공법을 알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도 보고, 후기들도 보고, 관련 내용들 보다보니 괜찮더라구요.
일단 기계에 큰 무리도 없을것 같고,
깨끗하게 잘 닦이는거 같구요. 그래서 상담받고, 견적받고 결정했습니다.
옆에서 구경하는데 신기했어요.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청소할때 물뿌리면 오염된게 지워지듯이
드라이아이스 기계로 쏘니까 씻겨 나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청소방법도 많이 발전도 하고, 새로운 방법도 생기고 하네요.
적은 비용은 아니었지만 멀리 봤을때 한번씩 청소 해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다음에 청소할 시기가 되면 또 이용하게 될것 같네요.
공장 기계들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기름때부터 시작해서 온갖 이물질들이
쌓이고 쌓여서 닦이지를 않네요.
긁어내보기도 하고 센 힘을 가해서 닦아보기도 했는데 기계에 손상이 가더라구요. 긁히기도 하구요.
세제도 사용해보고 다 해봤는데도 안되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검색을 했더니 드라이아이스로 세척하는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설명을 나름 읽는다고 읽었는데 전문용어라 어려워서 ...
전화해서 상담 받았구요.
요약을 하자면 드라이아이스로 순간적으로 얼리고 어는 순간 이물질들이 팽창을 하고.
(얼음얼리면 부피가 커지는것처럼요)
팽창을 하면서 기계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원리인거 같아요.
작업 하는거를 봤더니 긁어내거나 힘주어 닦는게 아니라서 드라이아이스가 지나간 자리가
바로 깨끗하게 원래 색이 드러나더라구요.
작업 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보기엔 굉장히 수월해보였어요.
아마 힘주어 닦는게 아니어서 그런거겠죠.
전부 작업 끝내니 기계가 새것처럼 보이네요.
스크래치 하나 없이 세척이 끝났어요.
비용은 좀 들긴 하지만 수시로 하는게 아니니 할만 합니다.
주변 공장에도 추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식품공장입니다.
식재료 찌꺼기들이 눌어붙고 쌓이고 해서 잘 안떨어지길래
설비 세척을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그러다가 알게된게 드라이아이스 세척이네요.
원리가 복잡해서 잘은 모르겠는데 드라이아이스를 쏴서 얼려서 떼어내는 거 같았어요.
흠집도 안생기고 오염제거도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상담하고, 방문하셔서 설명 듣고, 시간 정해서 설비 세척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만족합니다.
깨끗해지기도 했구요. 스크래치같은것도 안생겼구요.
일하시는분들도 수세미같은걸로 문질러 닦는것보다는 수월해보이더라구요.
신기하네요.
다음번에 또 청소할일 생기면 찾게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