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2월은 세탁기분해청소 하는 달로 정해놨습니다.
봄이 오기전에 한번 하고나면 개운해지는데 3월엔 예약이 밀려있더라구요.
알람 해놔서 안잊어버리고 신청했어요.
일년에 한번씩 하니까 사실 많이 더럽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이물질 묻어나올때까지 기다렸다 하는것보다는 이게 마음이 편하네요.
일단 앞으로도 계속 일년에 한번씩 하려고 합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분해청소 한번 하고 그때만해도 매년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또 잊고 살았네요.
빨래에 이물질 묻어나오고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죠.
미리미리가 잘 안되네요.
부랴부랴 접수해서 분해청소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꽤 상태가 안좋았어요. 그러니 냄새가 났겠죠.
일단 하고나니 개운합니다.
다음번엔 진짜잊지않고 제때 청소해보겠습니다. ^^
구입하고 처음으로 분해청소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말은 많이 들었는데 고장날까봐 계속 미뤘었거든요. 다들 문제없다고 하는데도
뭔 고민을 그렇게 했는지.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어찌해야 하나 하다가 큰맘먹고 분해청소 신청했습니다.
드럼세탁기를 전부 분해해놓고 보니 진작 했어야 하는데 싶더라구요.
그렇게 통이 더러우니 옷이 깨끗하게 세탁이 될리가 없죠.
왜그렇게 고민을 했을까요.
막상 청소 끝내고 나니 미루기만 했던게 후회가 되네요.
작동도 아주 잘 되요.
다음엔 미루지 않고 제때 제때 청소하겠습니다.
세탁기청소를 꼭 해야한다고 얘기를 들으면서도 귀찮기도 하고
두달에 한번정도 전용세제로 세척도 해서 분해청소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빨래를 해도 냄새도 나고 이물질도 묻어나오는거 같아서
드디어 세탁기분해청소를 했습니다.
우리집 세탁기는 깨끗할꺼라고 너무 과신했었나봅니다.
분해한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어쩜 그렇게 더러울 수가 있을까요.
빨래를 그동안 헛돌린거 같네요.
한시간 좀 넘게 닦아내고 나니 깨끗해졌네요. 이걸 왜그리 미뤘을까요.
다시 조립하고나서 작동 해보는데 잘돌아가고
일주일지났는데 빨래에서 냄새도 안나고 좋네요.
다음부터는 미루지 않고 하겠습니다.
올 연말도 어김없이 세탁기청소를 했습니다.
한번 하니 계속 하게 되네요. 상태가 어떠할지를 알기에.
1년에 한번 거의 연말에 하고 있어요. 그래야 안까먹을거 같아서.
첫해에 청소했던 업체가 없어져서 작년에 처음 헬프라이프에서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도 헬프라이프에서 했습니다.
작년에 워낙 꼼꼼히 해주셔서 올해는 그냥 맡겨두고 저는 제볼일 봤어요.
청소하시는 동안 저도 나름 부엌정리도 하고.
청소를 한것과 안한것은 확실하게 차이가 나요.
냄새도 그렇구요. 이물질같은거 묻어나오지도 않습니다.
섬유유연제나 세제를 너무 많이 쓰면 더 많이 오염되고 안좋다 해서
정량 지키려고 노력 많이 했네요.
올해도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또 잘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