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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남초에 쓰레기 분리배출 박스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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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또 귀찮아서 뒤섞여 버려지는 멸균팩과 일반 우유팩을 정확하게 분리배출하기 위해, 용남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멸균팩과 일반 우유팩의 분리수거 방 정부지원창업대출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에서는 학생들이 멸균팩과 일반 우유팩, 그리고 병 뚜껑을 집이나 분리수거장 등에서 가지고 오면 점수로 환산해서 적립해 주고, 그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반에 상품을 준다. 이 챌린지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가르쳐 주어 불필요한 쓰레기들로 지구가 더럽혀지는 것을 막게 하려 연세대 대학원 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높은 점수로 상품을 받을 생각에만 집중해 정작 중요한 챌린지의 취지나 의미는 잊어버리고 점수 모으기에 몰두하는 부작용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 멸균 우유를 급식으로 받고 있는데 먹고 난 멸균팩을 씻지도 않고 쌓아 놓고 있어서 교실 안이 우유 냄새로 가득해지기도 하고, 모인 w저축은행 멸균팩을 한꺼번에 씻고 정리하다가 수업에 늦게 참석하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김은성 (창원 용남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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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창원 용남초 6년)



지구를 위해서 진행하는 챌린지인데, 그 이유로 수업에 늦고 다른 학생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일이 계속 생긴다면 챌린지의 좋은 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려는 의도가 욕심으로 바뀌고 경쟁이 되어 버린다면 과연 좋은 챌린지라고 할 수 있을까? 학생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뿐 아니라 지나친 경쟁보다 함께 실천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배우는 챌린지가 되었으면 한다.
김은성 (창원 용남초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