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저층에 살다보니 새나 벌레들이 자주 출현하는데요.

어쨌든 덕분에 한시름 놨어요~

몇 번은 그러려니 했지만 몇 년 지속되니 아침에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제 집 드나들 듯 왔다갔다 거리며 실외기 근처에 똥을 싸놔서 미관상에도 문제가...

인터넷 검색 중 운좋게 헬프라이프라는 업체를 알게 되어서 반신반의 하며 신청하게 되었는데 친절한 상담원 덕분에 별 고민하지 않고 예약했습니다.

기사님이 예약 당일에 오셔서 작업 하시는 거 구경하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버드스파이크 실물은 처음 본거라 호기심에 살짝 만져보니 따갑네요.

플라스틱이지만 어찌나 뾰족하던지...

다 설치하고 나서 기사님이 이것저것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가셨어요.

실외기 안쪽에 설치는 가능하지만 바깥 쪽은 위에서 줄타고 내려와야 해서 작업이 어렵다고 하시니 참고들 하세요. 

어쨌든 덕분에 한시름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