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한번 사면 아무래도 오래 살게 되자나요. ​

우선적으로 욕실부터 손보기로 했습니다. 

제일 지저분해 보이는 곳. 저만의 생각일 까요? ^^ 

세면대, 욕조, 변기를 다 교체를 해야 해서 알아봤어요. 

여기저기 검색도 하고, 블로그나 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후기도 보고 견적도 받아보고 했어요. 

그중 헬프라이프라는 곳에 문의를 했는데 인테리어쪽으로 자회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기사분들이 오셔서 설치하는게 아니고 전문가가 따로 있다고 해서 믿고 맡기기로 했습니다. 

자제 구매까지 부탁드렸구요.나중에 수거도 부탁드렸어요.

어차피 저희가 개별적으로 하기 힘든 부분이어서요. 

하루에 가능한 부분이 아니어서 날짜 조율부터 했어야 했구요. 

전부 교체공사 하는동안 저희는 안방화장실을 써야 했습니다.  

이웃분들에게 양해 구하고 공사 시작했네요. 

매번 정확히 약속한 시간에 오셨구요. 정말 쉬지도 않고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진짜..오래쓰긴 썼나봐요.. 낡은게 장난이 아니고, 배관이나 이런데도 많이 낡았어요.  

그래서 조금씩 물이 샜나봐요. 새걸로 싹 바꿨으니 수도세도 좀 덜나올까요. 

공사 끝나고 물청소 싹 하고나니 너무 좋네요. 

며칠간 너무 고생 많이하셨구요.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다음에 다른 곳도 교체하게 되면 또 부탁드려야 할꺼 같아요. 

그때도 같은분이 와주셨음 좋겠어요~